
2025/07/142025년 동남아시아 U-23 축구선수권 대회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성한 U-23 베트남 대표팀이 첫 훈련부터 ‘자카르타의 명물’인 극심한 교통체증을 경험했다.대표팀은 7월 14일 저녁, 숙소에서 불과 5km 떨어진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데 50분이나 소요됐다. 이동 거리로는 가까운 편이지만, 자카르타 특유의 정체 상황이 훈련 일정을 늦추게 만들었다. 이에 김상식 감독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궂은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훈련에 집중했다. 첫날 훈련은 장거리 이동과 시차 적응을 고려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컨디션 회복 위주로 구성됐으며, 이후 김 감독은 수비 및 공격 조직 훈련을 부분적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준비했다. 현재 자카르타는 기온이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