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베트남 e스포츠의 도약 기회
2025/01/14
2025년 1월 14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협회(VIRESA)는 2024년 활동을 총결산하고 2025년 계획을 발표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베트남 e스포츠의 글로벌 무대 진출
VIRESA 회장 도 비엣 훙은 2025년이 베트남 e스포츠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제 대회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태국에서 열리는 제33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Olympic Esports Games,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소년 대회(Asia Youth Games), Esports World Cup 2025 등이 개최된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ASEAN 대학생 e스포츠 대회와 같은 국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스포츠의 전문화 및 대중화 전략
VIRESA는 e스포츠의 전문화를 목표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Valorant),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 오디션(Audition) 등의 종목에서 전국 챔피언십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와 피지컬 스포츠를 결합한 문화 관광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베트남을 글로벌 e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24년 주요 성과
- e스포츠 경기 규정(임시) 및 종목별 규정(모바일 레전드: Bang Bang, 오디션 PC, 발로란트) 제정 및 발표
- 베트남 e스포츠 및 피지컬 스포츠 페스티벌 2024(EPF24) 개최 → 베트남 최초의 전국 e스포츠 및 피지컬 스포츠 대회로, 3,000명 이상의 선수 참가
- Efootball 베트남 국가대표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 e풋볼 챔피언십에서 Top 8 진출
- Futsal 타이손 남 클럽과 협력하여 BRICS 국가 대회 출전 준비
수상 및 표창
- 베트남 올림픽위원회는 e스포츠 및 피지컬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10개 단체와 7명의 개인에게 표창 수여
- VIRESA는 우수 선수, 클럽, 대회 및 e스포츠 종목에 대한 우수상과 선수 등급 인증서 수여
앞으로의 계획
- 2025년 2월, 호찌민시에서 2차 선수 등급 인증식 예정
- e스포츠와 피지컬 스포츠의 결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적 입지 확대
VIRESA는 베트남 e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과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