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포츠 뉴스
하이퐁 FC 회장, 반 쩐 호안 – 축구 경영의 어려움을 깨닫다
PBA connect
2025. 2. 2. 12:17
2025/02/01
베트남 축구계에서 ‘응원석의 전설’ 로 불렸던 반 쩐 호안(Văn Trần Hoàn).

그는 2021년 하이퐁 FC(Hải Phòng FC) 회장직에 오르며 클럽 경영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V-리그의 현실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 하이퐁 FC – 빛과 그림자
📌 2022 시즌:
✅ V-리그 준우승 🏆
✅ 재정 지원 & HLV 추 딘 니엠(Chu Đình Nghiêm) 감독의 지도력으로 성공적인 시즌
📌 2023~2024 시즌:
❌ 예산 삭감 → 상위권 경쟁력 약화
❌ 11경기 연속 무승(2024년)
❌ 유소년 선수 육성 부족 → 지속적인 전력 약화
📌 2025 시즌 현재:
- 11경기에서 승점 8점
- 강등권 경쟁 (SHB 다낭보다 승점 4점 앞서 있음)
- 구단 내부 및 팬들의 압박 증가
💥 축구계의 반전 – 반 쩐 호안의 입장 변화
📌 응원석에서 경영진으로
과거 반 쩐 호안은 VFF(베트남 축구협회) 와 잦은 충돌을 빚었으며,
특히 하이퐁 팬들의 '폭죽 응원 문화' 를 강하게 지지했던 인물로 유명했다.

🚨 그러나 현재 그는 VFF 집행위원회(BCH)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 과거 자신이 비판했던 축구 행정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 "이제 그는 축구 경영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하이퐁 FC,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 재정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
✅ 유소년 시스템 구축 & 장기적인 선수 육성 필요
✅ 2025 시즌 강등 위기 탈출이 가장 시급한 목표
반 쩐 호안 회장은 지난 4년간 팬에서 구단 운영자로 변신하며 큰 도전에 직면했다.
그가 앞으로 하이퐁 FC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베트남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