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후인 프엉 린, PBA 팀리그 복귀전에서 아쉬운 패배
2025/02/07
베트남 당구계에서 ‘영건(Young Gun)’으로 불리는 응우옌 후인 프엉 린(Nguyễn Huỳnh Phương Linh) 이 PBA 팀리그 2025 시즌 5라운드에서 피닉스(Phoenix) 팀 소속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그는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아쉬운 출발 을 보였다.
아쉬운 복귀전… 2패 기록
프엉 린은 피닉스 팀에 합류하며 그리스 출신의 카시도코스타스(Kasidokostas) 를 대체하는 선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디렉트(Direct) 팀과 맞붙어 3-4로 패했다.
🔹 첫 번째 경기:
프엉 린은 17세의 신예 김영원(Kim Young Won) 과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했으나, 벨기에의 베테랑 레펜스(Leppens)와 PBA 투어 챔피언 조 건휘(Cho Keon Hwi)와의 대결에서 5-11로 패배 했다.
🔹 두 번째 경기:
팀이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프엉 린은 동료 베트남 선수인 응오 딘 나이(Ngô Đình Nại)와 맞붙었다. 하지만 나이는 3점과 6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9-0까지 앞서갔고, 결국 11-2로 경기를 끝냈다. 프엉 린의 PBA 복귀전은 패배로 마무리되며 팀 피닉스도 최종 3-4로 무릎을 꿇었다.
베트남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린 경기
프엉 린이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반면, 같은 날 출전한 마 민 깜(Mã Minh Cẩm)과 응우옌 꽉 응우옌(Nguyễn Quốc Nguyện)은 각각 승리를 거두며 베트남 선수들의 활약을 이어갔다.
✔️ 마 민 깜(Mã Minh Cẩm) 은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Daniel Sanchez) 를 15-4로 완파하며 그린 포스(Green Force) 팀 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 응우옌 꽉 응우옌(Nguyễn Quốc Nguyện) 은 하이1 위너스(High 1 Winners)와의 경기에서 15-8 승리를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4-2 역전승에 기여했다.
비록 프엉 린이 복귀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베트남 당구 선수들은 여전히 PBA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기사 전문 : https://thethao.sggp.org.vn/man-ra-mat-chua-tron-ven-cua-nguyen-huynh-phuong-linh-post7809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