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구 뉴스
당구 비용 마련 위해 강도짓... 10대 3명, 휴대전화 절도 후 체포
PBA connect
2024. 12. 24. 12:40
하띤성 록하현에서 14~15세의 10대 청소년 3명이 당구비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의해 기소되었다.
범행과 체포 과정
12월 19일, 하띤성 록하현 경찰은 N.Đ.H. (14세), L.V.H. (14세), N.V.Đ. (15세)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기소하고, 주거지 이탈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모두 록하현 마이푸 커뮤니티에 거주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당구비와 용돈 마련을 위해 절도 계획을 세웠으며, 11월 10일 밤 록하현 탁쩌우 커뮤니티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경위
그날 밤,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목표물을 찾던 중,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L.T.T. 씨(44세)**와 그녀의 7세 아들을 발견했다. 당시 아이는 삼성 갤럭시 M51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있었다.
**N.V.Đ.**가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피해자 차량을 추월했고, 뒤에 탄 두 명이 휴대전화를 강탈했다. 범행 후, 이들은 휴대전화의 심카드를 제거하고 데이터를 삭제하여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했다.
체포와 후속 조치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 용의자들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범행 후 이들이 마이푸 커뮤니티의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곧바로 체포되었다.
이번 사건은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경찰은 이들의 행동에 대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