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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여자 풋살 8강, 베트남 일본과 격돌… 월드컵 진출 최대 고비

PBA connect 2025. 5. 12. 19:17

2025/05/12

2025 아시아 여자 풋살 선수권대회 8강에서 베트남 대표팀이 일본과 맞붙는 경기가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베트남 시간)에 열린다. 이번 경기는 2025 여자 풋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베트남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무패(2승 1무) 로 마감하며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img src="베트남_여자_풋살.jpg"alt"베트남 여자 풋살"
B조 순위

무패로 8강 진출… 체력 안배하며 전략적 운영

5월 11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베트남은 승점 7점, 득실차 +5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란도 승점 7점이었지만 득실차에서 밀리며 조 2위로 밀렸다. 해당 경기에서 베트남은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벤치 자원을 시험하며 체력과 전략 모두를 관리하는 여유를 보였다.

 

8강 상대 일본, 최근 태국에 1-3 패배… 체력·심리 모두 흔들

조 추첨에 따라 베트남은 C조 2위 일본과 8강에서 맞붙는다. 일본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에 1-3으로 패하며 조 2위로 밀렸고, 이 경기를 통해 체력적으로도 상당한 소모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베트남 대표팀 응우옌 딘 호앙(Nguyễn Đình Hoàng) 감독은 “우리는 일본과의 교류전 경험이 있으며, 일본은 빠른 템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강팀이지만, 최근 패배로 인한 정신적 흔들림과 체력 저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시간 또한 변수… 오전 10시 ‘이른 경기’ 일본에 불리할 수도

이번 8강전은 이례적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통상 풋살이나 축구 경기가 저녁이나 오후에 열리는 것을 고려할 때, 생체리듬과 준비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특히 일본은 하루 전 치열한 경기를 치른 만큼 이른 경기 시간은 체력 회복에 불리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여자 풋살 월드컵 첫 출전 노리는 베트남

이번 대회는 여자 풋살 월드컵(2025, 필리핀 개최)의 예선 성격을 겸하고 있으며, 개최국을 제외한 상위 3개국만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따라서 8강을 통과해야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열리는 구조다.

 

8강 대진표

  • 베트남 vs 일본
  • 이란 vs 대만
  • 태국 vs 홍콩
  • 중국 vs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사상 첫 여자 풋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일본과의 승부가 최대 고비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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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https://thanhnien.vn/xac-dinh-8-doi-futsal-nu-vao-tu-ket-chau-a-viet-nam-cham-tran-nhat-ban-18525051121182237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