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이 만 (Duy Mạnh), ASEAN컵 우승을 간절히 기다리며 결승 2차전에 집중
2025/01/03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주장 두이만은 태국을 상대로 한 1차전 승리가 중요한 출발점이었다며, 2024 ASEAN컵 우승을 자신과 팀원들이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7년의 기록을 깬 승리
두이만은 1월 3일 오후 훈련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27년 동안 베트남은 공식 대회에서 태국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제 밤, 강력한 상대인 태국을 꺾으며 이 기록을 끊어냈고,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약간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챔피언이 되는 것은 저뿐 아니라 팀원들과 팬들이 모두 바라는 꿈입니다.”
방콕에서의 준비
베트남 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릴 결승 2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1월 3일 아침 방콕에 도착한 후, 오후에 첫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두이만은 이번 승리가 경기의 절반일 뿐이라며 김상식 감독의 지시를 전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이번 승리는 ‘전반전’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후반전’인 태국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기에 우리는 더 집중해야 합니다.”
태국 선수들에 대한 경계와 분석
두이만은 태국의 수파촉 사라차트와 수파나 므언타 같은 뛰어난 선수들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들은 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입니다. 우리 팀은 태국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기 위해 동영상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차전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점에 대한 반성과 각오
1차전에서 한 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 두이만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말했다:
“실점은 아쉬운 일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가오는 2차전입니다. 우리 모두가 실수를 분석하고 이를 교훈 삼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태국과의 결승 2차전에서 집중력과 팀워크를 강화하며, ASEAN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