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화제를 모은 여성 댄서이자 당구 선수, 딘 티 타잉 응아

2025/01/25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여성 당구 선수 딘 티 타잉 응아(Quỳnh Nga) 가 2025년 Pool 8볼 Keight 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딘 티 타잉 응아(별명: 꾸인 응아)는 2025년 1월 중순 호치민시 3군 호쑤언흐엉 체육관에서 열린 2025 Pool 8볼 Keight 당구 챔피언십에서 가장 주목받은 여성 당구 선수 중 한 명이다.

2025년 1월 중순, 호치민시 3군 호쑤언흐엉 체육관에서 열린 Pool 8볼 Keight 챔피언십은 호치민시 당구·스누커 연맹(HBSF)이 주최한 대회로, 총상금 약 10억 동(약 5,500만 원)에 달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여성 당구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 중 2002년생 라오까이 출신의 딘 티 타잉 응아는 아름다운 외모와 전문적인 경기 스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에서 보여준 가능성과 도전

딘 티 타잉 응아는 조별 예선에서 베테랑 선수 쩐 뚜 짠(Trần Tú Trân) 과의 대결에서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비록 3-5로 패했지만 그녀의 경기력은 많은 칭찬을 받았다. 이후 패자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응우옌 티 티엔 흐엉(Nguyễn Thị Thiên Hương) 을 5-1로 꺾으며 대회 상위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16강 진출을 위한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레 홍 눙(Lê Hồng Nhung) 에게 3-5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참고로, 레 홍 눙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패자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타잉 응아는 응우옌 티 티엔 흐엉 을 상대로 5-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회 상위 32위에 진출했다.

댄서와 당구 선수, 두 가지 역할

딘 티 타잉 응아는 단순히 당구 선수일 뿐 아니라, 직업적으로는 댄서와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웠고, 낮에는 당구 훈련, 밤에는 공연을 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워 힘과 균형 감각이 뛰어나며, 이는 당구에서 특히 스타트 샷을 구사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당구에 대한 영감을 아버지로부터 받았으며, 아버지가 처음으로 그녀를 당구 클럽에 데려갔다고 한다. 당구는 그녀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스포츠라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

딘 티 타잉 응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 첫 경험을 쌓았으며, 앞으로 더 큰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그녀는 2025년에 열리는 여러 주요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그녀의 잠재력과 열정이 앞으로 베트남 여성 당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전문 : https://www.24h.com.vn/the-thao/nu-vu-cong-nong-bong-thanh-nga-gay-sot-o-giai-bi-a-tien-thuong-lon-c101a16351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