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2025년 1월 18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감독(HLV), 선수(VĐV),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축구 대회가 호치민시 통낫 경기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대회 구성 및 주요 참가자
이번 대회는 ‘삼강(三强) 대회’ 형식으로, 호치민시 공무원 팀, 언론사 리더 팀, 호치민시 문화체육국 팀 등 세 팀이 참가했습니다. 팀들은 한 번씩 맞대결을 펼쳐 승점으로 우승 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참가자로는 쩐호앙응안(Trần Hoàng Ngân) 호치민시 당위원, 람딘탕(Lâm Đình Thắng) 정보통신국장, 쩐터투언(Trần Thế Thuận) 문화체육국장, 쩐쫑중(Trần Trọng Dũng) 베트남 기자협회 부회장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가수 황박(Hoàng Bách) 과 코미디언 띠엔루엇(Tiến Luật) 이 경기에 참가해 경기장을 웃음과 활기로 채웠습니다.
대회 결과 및 기금
경기는 활기차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선수들은 관객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호치민시 공무원 팀이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문화체육국 팀과 언론사 리더 팀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약 5억 8천만 동(약 3,160만 원) 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이 기금은 호치민시 내 어려운 환경의 감독, 선수, 예술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회 의의 및 향후 계획
호치민시 문화체육국장 쩐터투언(Trần Thế Thuận) 은 “이번 대회는 공무원, 기자, 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대회를 주최한 측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나눔의 정신을 결합한 모범적인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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