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을사년(Ất Tỵ) 설날(2025년) 을 맞아 베트남 축구팬과 선수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베트남 국민들에게 행운과 건강, 그리고 성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박 감독은 특히 자신이 지도했던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내가 사랑하는 선수들에게,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새해에도 함께 더 큰 성공을 이루도록 노력합시다!"
올해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과의 계약을 마친 지 2년째가 되는 해이다. 그는 5년간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AFF 스즈키컵(현 미쓰비시컵) 우승, 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현재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2부 리그 팀의 고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등 동남아시아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아직 복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박 감독은 2024 AFF컵 결승전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베트남을 AFF컵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감독 역시 박 감독에게 여러 조언을 받았다고 인정하며, 그가 빠르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기사 전문 : https://vtcnews.vn/hlv-park-hang-seo-chuc-tet-bong-da-viet-nam-ar923036.html
'베트남 스포츠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VFF (베트남 축구협회) 회장 쩐 꾸옥 뚜언 인터뷰 기사 (0) | 2025.02.01 |
---|---|
베트남 스포츠 2025: SEA 게임 금메달 사냥, 도약을 노린다 (0) | 2025.02.01 |
베트남 여자 풋살, 사상 첫 월드컵 진출 도전 (0) | 2025.02.01 |
AFC, 베트남 축구에 깜짝 메시지: "을사년(뱀의 해)에도 강인하게!" (1) | 2025.02.01 |
오늘의 스포츠 핫이슈 정리 (0) | 2025.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