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1. 쩐 하 비, 도핑으로 아시아 금메달 박탈
2024년 3월 초, 베트남 체조 대표팀의 쩐 하 비 선수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아시아 체조 선수권 대회의 금메달을 박탈당하고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16일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도핑이 적발된 하 비는 모든 경기 결과가 취소되었으며, 2025년 11월 15일까지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 펜칵 실랏 대회에서의 편파 판정 논란
2024년 3월 말, 응에안 성에서 열린 전국 클럽 펜칵 실랏 선수권 대회에서는 한 여성 선수인 호앙 마이 안이 편파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상대 선수보다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불공정하게 경기 결과를 내렸으며,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체육청은 심판의 판정이 정당했음을 강조하며 편파 판정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3. 빌리어드 연맹의 징계와 논란
2024년 빌리어드 연맹은 국제 빌리어드 스포츠 연맹(WCBS)으로부터 1년간 국제 대회 주최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는 허가받지 않은 대회(PBA 투어, 하노이 오픈)를 개최한 것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아시아 빌리어드 연맹(ACBS)으로부터도 6개월간 징계를 받아 많은 베트남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응우옌 호앙 옌 니는 자신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연맹으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녀는 대회 출전 비용을 전적으로 본인이 부담했으며, 연맹이 선수들로부터 징수한 회비의 사용 내역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4. 카라테 대회에서의 메달 "양보" 논란
2024년 8월 말, 호치민시에서 열린 유소년 카라테 대회에서는 한 코치가 자신의 선수를 결승전에 출전시키지 않고 다른 팀에게 메달을 양보하도록 강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메달 양보"라는 관행을 둘러싼 논란을 촉발시켰으며, 관련 코치와 심판진이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스포츠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무술 미녀들, 2024년 미인 대회에서 화려한 활약 (0) | 2025.01.03 |
---|---|
베트남 비키니 피트니스 대회 2024, 조각 같은 몸매의 미녀들 총집합 (0) | 2025.01.02 |
"정상을 향하여" - 베트남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VTV1, 12월 31일 21시) (2) | 2025.01.02 |
2024년 베트남 스포츠의 주요 선수들 (1) | 2025.01.01 |
베트남 스포츠, SEA 게임 33에서 상위권 유지 목표 설정 (0) | 2025.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