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2025년 VTV컵 여자 배구대회에서 베트남 여자 배구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각종 격려금과 시상금을 받았다. 대표팀 주포 응우옌 티 빅 투옌 (Nguyễn Thị Bích Tuyền) 도 인상적인 활약으로 개인 포상 1억2,800만 동(약 700만 원) 을 수여받았다.

결승전에서 베트남은 2세트를 먼저 내준 뒤 극적인 반격으로 2-2까지 따라잡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20-18로 아쉽게 패배해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에 따라 대표팀은 다음과 같은 포상금을 받았다.
- 대회 조직위원회: 7,000 USD (약 1억8,300만 동)
- 베트남 배구연맹: 포상금 1억 동
- 레 반 끼엠(Lê Văn Kiểm) 올림픽위원회 부회장: 대표팀 전체 1억 동, 빅 투옌 개인 1억 동
- 푸토성 당서기 당 쑤언 퐁(Đặng Xuân Phong): 빅 투옌 에게 추가 포상 2천만 동
- 대회 MVP 수상 포상: 300 USD (약 800만 동)
빅 투옌 은 결승전에서 무려 47점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최우수 아포짓 스파이커’ 상(Most Outstanding Opposite Spiker) 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표팀 전체 수상금은 약 3억8,300만 동(약 2,00만 원), 빅 투옌 개인 수령 금액은 약 1억2,800만 동(약 700만 원) 에 달한다. 이는 베트남 여자 배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기사 전문 : https://laodong.vn/the-thao/tuyen-bong-chuyen-nu-viet-nam-va-bich-tuyen-nhan-thuong-nong-1535645.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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