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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최강자’ 김가영, 한 시즌에 60 억 동 (약 3억 4천만 원) 상금 획득하며 LPBA 투어 정복

PBA connect 2025. 3. 18. 15:59

2025/03/17

‘독보적 최강자’ 김가영, 한 시즌에 60억 동 상금 획득하며 LPBA 투어 정복

김가영, 2025 LPBA 투어 월드 챔피언십 우승
10개 대회 중 8회 우승… 상금 60억 동  돌파

김가영, 2025 LPBA 투어 시즌 챔피언십 포함 10개 대회 중 8회 우승

여자 당구계의 절대 강자 김가영(Kim Ga Young) 이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2025 LPBA 투어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민아(Kim Min A) 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단 한 시즌 동안 무려 60억 동 (약 3억 4천만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다.

치열한 결승전, 극적인 승리

3월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김민아 를 상대로 첫 세트를 11-5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두 세트에서 연달아 5-11로 패배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가영은 강한 멘탈과 탁월한 경기력으로 이후 세 세트를 연속으로 11-4, 11-5, 11-2로 압도하며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2025 LPBA 투어 월드 챔피언십 2연패 를 달성했으며, 특히 이번 시즌 1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우승 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상금 6억 원 돌파, ‘언터처블’ 클래스

김가영의 독보적인 활약은 상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우승으로 1억 원의 상금을 추가한 그녀는, 이번 시즌 누적 상금이 3억 4천 만 원 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김세연(Kim Se Yeon) 의 5천 8백만 원보다 거의 6배에 가까운 차이다.

LPBA 투어 사상 최고의 기록, 남자 선수보다 높은 득점력

김가영이 이번 시즌 기록한 성적은 LPBA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이다. 특히, 일부 남자 선수들보다도 높은 득점 효율 을 기록하며 ‘여제’라는 별명에 걸맞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에도 1억 2천만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하며 LPBA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바 있는 김가영은, 이번 시즌 한층 더 강력해진 경기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독보적 최강자" 김가영, 앞으로도 무적 행진 이어갈까?

팬들은 그녀를 "독보적 최강자" 또는 LPBA 투어의 "절대적 1인자" 라 부르며, 그녀의 행보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김가영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이미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그녀가 앞으로도 LPBA 투어에서 어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