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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파이터 꽝 레 (Quang Lê), UFC 첫 승리

2025/05/04베트남 출신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꽝 레(Quang Lê)가 세계 최정상 무대 UFC에서 마침내 첫 승리를 따냈다. 현지시간 2025년 5월 3일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Des Moines)에서 열린 UFC on ESPN 67 대회 밴텀급 경기에서 쾅 레는 페루 출신의 가스톤 볼라노스(Gaston Bolanos)를 상대로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rear-naked choke) 기술로 쓰러뜨리며 극적인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초반부터 압도적인 그래플링1라운드에서 볼라노스는 타격을 통해 꽝 레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저지하려 했으나, 꽝 레는 곧장 상대를 넘어뜨리고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볼라노스가 잠시 일어나기도 했으나, 꽝 레는 곧바로 다시 넘어뜨려 백 포지션을 유지하며 압박했다...

ASIAD·올림픽 메달 위한 베트남의 전략… 외국인 전문가 확보가 ‘열쇠’

2025/05/04 베트남 엘리트 체육계가 2026년 아시안게임(ASIAD)과 향후 올림픽을 겨냥해 전략 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 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외국인 전문가의 영입과 장기 유치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주요 종목에 ‘전문가 공백’ 지속육상, 사격, 양궁, 역도 등 메달 가능성이 높은 핵심 종목들이 정작 외국인 지도자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육상은 2022년 불가리아 출신 시메오노프 코치가 떠난 후, 국제 수준의 지도자를 확보하지 못한 채 국내 지도진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역도 역시 12년 전 불가리아의 데이코프 코치가 떠난 뒤, 스타 선수인 타잌 킴 뚜언(Thạch Kim Tuấn), 브엉 티 흐옌(Vương Thị Huyền), 쩐 반 빈(Trịnh Văn Vi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