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지난해 AFF컵 우승을 계기로 베트남 축구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맞이했다. 2024년 초 아시안컵 탈락, 월드컵 예선 2차전 탈락 등의 충격적인 결과를 딛고,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반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2025년 베트남 축구는 SEA 게임 금메달, 아시안컵 예선 돌파, U23 아시아컵 예선 등 굵직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변화의 시작: 트루시에에서 김상식 체제로 전환
💡 필리프 트루시에(Philippe Troussier)의 실험적 전술과 한계
- 트루시에 감독은 급진적인 세대 교체를 시도하며 경험 많은 선수들을 배제하고,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 그러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어린 선수들이 큰 대회에서 압박을 견디지 못했고, 성적도 저조했다.
- 2023년 아시안컵 조별 탈락, 2026년 월드컵 예선 2차전에서 탈락(인도네시아에 연패) → 팬들의 신뢰 하락
🔥 김상식 감독의 전략적 변화
- 경험과 젊음을 조화롭게 배치 → 베테랑과 신예 선수들의 균형 유지
- 아시아 무대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선수 운영
- AFF컵에서 성과를 거두며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신뢰 회복
👉 결과: 2024년 AFF컵 우승, 팬들의 기대와 관심 다시 상승

🎯 2025년 베트남 축구의 주요 목표
✅ SEA 게임 33 (태국) – 남자 축구 금메달 목표
✅ 아시안컵 2027 예선 (3월 시작)
✅ U23 아시아컵 2026 예선 (9월)
🏆 SEA 게임 33: 베트남 U22 대표팀의 도전
SEA 게임 33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U22)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베트남 축구는 동남아 3대 주요 대회(AFF컵, SEA 게임, U23 동남아 챔피언십)를 모두 석권하게 된다.
🔹 주요 선수 명단 (U22 세대):
- 공격수: 부이 비 하오(Bùi Vĩ Hào), 응우옌 꾸옥 비엣(Nguyễn Quốc Việt), 응우옌 딘 박(Nguyễn Đình Bắc)
- 미드필더: 응우옌 반 쯩(Nguyễn Văn Trường), 응우옌 타이 썬(Nguyễn Thái Sơn), 응우옌 득 비엣(Nguyễn Đức Việt), 꾸엇 반 캉(Khuất Văn Khang)
- 수비수: 레 응우옌 호앙(Lê Nguyên Hoàng), 응우옌 만 훙(Nguyễn Mạnh Hưng)
- 골키퍼: 쩐 쭝 끼엔(Trần Trung Kiên), 까오 반 빙(Cao Văn Bình)
💡 SEA 게임에서 U22 규정을 유지한 태국의 결정은 베트남에 유리할 수도 있다. 베트남은 현재 이 연령대에서 강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 아시안컵 2027 예선 & U23 아시아컵 예선
✔️ 아시안컵 2027 예선 (3월 시작)
- 상대국: 라오스, 네팔 등 비교적 약한 팀들과 경기 예정
- U22 선수 일부를 A대표팀에 포함하여 경험 쌓는 기회 제공
✔️ U23 아시아컵 2026 예선 (9월 진행)
- SEA 게임을 앞둔 U22 대표팀의 마지막 테스트 무대
- 이 대회를 통해 최종 엔트리 확정
⚽️ 국내 리그(V-League)의 역할과 영향
🏆 국내 리그 시스템 강화가 대표팀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
- V-League, 1부리그, FA컵, 유소년 리그 등 선수 육성 체계 정비
- 김상식 감독이 직접 국내 경기 관전 및 선수 발굴 진행
- 대표팀과 클럽 간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
👉 국내 리그의 수준이 곧 대표팀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 2025년 베트남 축구의 미래 전망
🔥 베트남 축구는 2024년의 실패를 딛고,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왔다.
📌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기적인 성과(AFF컵 우승)와 장기적인 계획(월드컵 예선, SEA 게임, 아시안컵 예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2025년 SEA 게임, 아시안컵 예선, U23 아시아컵 예선이 베트남 축구의 성장에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다.
🏆 "2025년, 베트남 축구는 동남아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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