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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동남아 올스타, 말레이시아서 열린 축구 축제… 예상 스코어 5:0

2025/05/282025년 5월 28일 저녁 7시 45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부킷 잘릴(Bukit Jalil)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 United, 이하 맨유)와 동남아시아 올스타(ASEAN All-Stars)가 맞붙는 친선경기가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동남아 팬들에게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하는 ‘축구 축제’이자 잊지 못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침체기 맨유, 분위기 반전 위한 출정식2024-2025 시즌 무관으로 마무리한 맨유는 이번 동남아 투어를 통해 팀 분위기를 환기하고, 상업적으로도 약 80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릴 계획입니다. 투어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Bruno Fernandes), 해리 매과이어(Harry Maguire), 골키퍼..

말레이시아 원정, 박항서의 ‘노림수 축구’가 그리운 순간… 김상식호에 필요한 ‘전술의 괴짜력’

2025/05/27아시안컵 2027 예선, 베트남 대표팀이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절실하다. 김상식 감독은 ‘박항서 스타일’의 전술적 노림수와 유연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입국 선수로 무장한 말레이시아, 이번엔 다르다베트남 대표팀은 2025년 6월 10일, 쿠알라룸푸르의 부킷잘릴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의 중요한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미 말레이시아는 유럽과 남미 출신 귀화 선수로 스쿼드를 강화했고, 경기를 앞두고 두 차례 평가전까지 준비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주요 국가대표를 제외하며, 아시안컵 예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베트남에게 ‘친선’이 아닌 준결승 이상의 결전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박항서 시절의 ‘전술적 ..

베트남 캐롬 3쿠션, 월드컵 후 세계 랭킹 1,000단계 급등!

2025/05/25호치민 월드컵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베트남 캐롬 3쿠션 선수들의 세계 랭킹에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한 응우옌 딘 꾸옥 (Nguyễn Đình Quốc) 과 응우옌 느 레 (Nguyễn Như Lê) 는 세계 순위에서 엄청난 도약을 기록했다.딘 꾸옥은 세계 랭킹 1,141위에서 무려 985단계 상승해 156위에 오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느 레 역시 568위에서 138위로 상승했다. 두 선수는 모두 예선 첫 라운드부터 출전해 강호들을 잇달아 꺾으며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캐롬 3쿠션 Top 20에 5명의 선수를 유지하며 아시아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쩐 꾸엣 찐(Trần Quyết Chiến..

폴킹 감독, 트루시에를 넘다: 조용히 일해 베트남 축구를 바꾼 남자

2025/05/25화려한 말 대신 조용한 실천으로 베트남 축구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클럽 CAHN (하노이 공안 클럽) 을 이끄는 마노 폴킹(Mano Polking) 감독이다. 과거 "나는 아름다운 축구를 선사하고 싶다"고 했던 그의 말처럼, 베트남 축구는 지금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때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은 "베트남을 월드컵으로"라는 거창한 비전을 제시하며 대대적인 선수단 실험과 전술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혼란스러웠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와 달리 폴킹 감독은 말보다 경기장에서 결과로 입증했다. 최근 CAHN은 동남아 최강 클럽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당당히 맞섰고, 때로는 경기 주도권을 쥐며 압도하는 장면까..

김상식 감독, 베트남 대표팀 전면 쇄신… 공포의 ‘조커’ 컴백에 팬들 기대 고조

2025/05/242027 아시안컵 최종예선 F조 제2차전(6월 10일 말레이시아 원정)을 앞두고,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23인 명단이 발표되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름은 컴백한 공격수 응우옌 꽁프엉(Nguyễn Công Phượng), 그리고 신예 미드필더 응우옌 득 찐(Nguyễn Đức Chiến), 프랑스계 베트남인 수비수 까오 펀당 꽝 빈(Cao Pendant Quang Vinh) 이다.꽁프엉, 부활의 시간꽁프엉은 2023년 9월 팔레스타인전에서 골을 넣은 뒤, 약 2년간 대표팀에서 소외됐다. 하지만 최근 1부 리그 대신 빈푹 FC에서 뛰며 2경기 연속 프리킥골을 포함해 총 3득점, 화려한 활약을 보이며 다시 기회를 얻었다. 베트남 공격진이 줄부상과 부진에 시달리..

베트남 5명 16강 진출! 캐롬 3쿠션 월드컵, 홈에서 이룬 기적

2025/05/23베트남 캐롬 3쿠션 대표팀, 세계 최고 무대에서 대약진2025년 5월 23일, 호찌민 응우옌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캐롬 3쿠션 월드컵(World Cup) 에서 베트남 대표 5명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개최국 베트남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압도적 기량의 쩐 꾸엣 찐(Trần Quyết Chiến) 은 세계 4위다운 활약을 펼쳤다. 세 경기 모두 완승(40-19, 40-32, 40-14)하며 평균 에버리지가 무려 2.264점에 달했다. 그의 플레이는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우승후보 0순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다오 반 리(Đào Văn Ly) 역시 세계 상위권 선수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그룹 B 1위로 16강에..

다시 불붙은 ‘공격수’ 꽁 프엉, 김상식호의 비장의 카드 될까?

2025/05/23꽁 프엉(Phan Công Phượng) 이 약 2년 만에 베트남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이는 오는 6월 10일 말레이시아와의 아시안컵 2027 예선전을 앞둔 김상식 감독에게 의미 있는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 대표팀 출전은 2023년 9월 팔레스타인전, 환상적인 칩슛 득점으로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다. 그러나 이후 꽁 프엉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C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오랜 고심 끝에 베트남 2부리그(1부 하ạng Nhất)의 CLB 빈푸억(Bình Phước) 으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화려하게 ‘재기’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인 꽁 프엉 은 과거 U19 대표팀 시절부터 ‘천재 공격..

베트남 ‘행운의 사나이’ 응우옌 딘 꾸옥, 세계 캐롬 무대에서 기적을 쓰다!

2025/05/23베트남 캐롬 팬들에게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응우옌 딘 꾸옥(Nguyễn Đình Quốc)은 2025년 호치민 월드컵(World Cup)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개인 커리어 사상 첫 쾌거를 달성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성과가 ‘행운의 패자 부활전’으로 출전한 끝에 이뤄졌다는 점이다.그는 원래 세계적인 강자 토르비욘 브롬달(Torbjörn Blomdahl)의 부상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막판 대체 출전하게 되었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예선 라운드인 22일, 터키의 메흐멧 고렌(Goren Mehmet)과 아르님 카호퍼(Arnim Kahofer)를 차례로 꺾으며 조 1위로 극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말 꿈만 같아요. 이렇게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본선 무대에 ..

베트남, 말레이시아 '귀화 선수 군단'에 긴장? 김상식 감독의 전략 시험대

2025/05/22오는 6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잘릴 경기장에서 펼쳐질 2027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한층 강력해진 말레이시아를 상대하게 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유럽, 남미 출신 귀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귀화 선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한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는 최근 수년간 귀화 정책을 통해 팀 전력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번에도 로드리고 홀가도(Rodrigo Holgado), 가브리엘 팔메로(Gabriel Palmero), 헥터 헤벨(Hector Hevel) 등 유럽 및 남미 리그 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들의 실전 기량은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의 강한 의지는 베트남..

U22 베트남, SEA 게임 33 금메달 도전 ‘청신호’… 톱시드 배정

2025/05/22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2025년 12월 태국에서 열리는 제33회 동남아시안게임(SEA 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5월 21일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경기위원회 회의 결과, 베트남 U22팀은 개최국 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1번 시드로 배정되며 유리한 조 편성을 예고했다.남자축구: 11개국 3개 조 편성, 4강 진출 조건 공개이번 SEA 게임 남자축구에는 총 11개국이 참가하며, A조는 3개국, B·C조는 각 4개국씩으로 구성된다. 3개 조의 1위팀과 성적이 가장 우수한 2위 1개팀이 4강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준결승은 15일, 결승전과 3·4위전은 18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은 방콕 ..